유정호 유튜버 사기

유정호 유튜버 사건정리

반갑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현재 사기 사건으로 핫한 100만 유튜버 유정호 유튜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설명드릴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유정호 유튜버는 누구인가?

2. 유정호 유튜버 현재까지의 사건 정리

3. 유정호 유튜버의 근황

1. 유정호 유튜버는 누구인가?

유정호 유튜버는 커뮤니티 '웃긴 대학'에서부터 선행과 봉사로 이름을 알리다가, 유튜버로 전향해 2019년 100만 유튜버가 됐다"라고 하는데요. 유정호 유튜버는 사회적 손해를 끼치는 사기꾼, 범죄자 등을 응징하는 콘텐츠를 주로 다뤄 대중에게 엄청난 신뢰를 얻었습니다. 또한 게시한 유튜브 콘텐츠에 광고를 올리지 않아 오히려 구독자 분들이 수익을 줄 테니 광고 좀 올리라고 할 정도로 유정호 유튜버는 신뢰받는 선행 유튜버였습니다. 광고를 올리지 않자 사람들은 그의 선행에 보답하기 위해 유정호 유튜버가 창업한 화장품 회사의 화장품을 사주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그는 자신의 아내가 운영하는 화장품 사이트를 홍보하며 유언을 남겼다. 그는 "10년간 남을 위해 살아왔지만, 이제 내 아이와 아내를 사랑해줄 자신이 있는데 너무 병이 들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정호 유튜버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과 동영상을 올리면서도 계속해서 화장품 홍보를 했다. 일각에선 '이 화장품을 구입하지 않으면 목숨을 버리겠다'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저도 상당히 많은 콘텐츠를 보면서 통쾌함을 느꼈었고, 감동도 받았던 적이 있는데요.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다시 보게 되어 상당히 마음이 아픕니다. 사람이 이렇게도 변할 수 있군요..

 

 

 

2. 유정호 유튜버 현재까지의 사건 정리

 

2020년 7월쯤 유정호 유튜버는 지인들에게 “급전이 필요한데 여윳돈이 있으면 좀 빌려달라”라고 했습니다.

유정호 유튜버가 요구한 돈은 그 사람 형편에 맞는 정도였다. 박 아무개 씨에게는 3000만 원, 유 아무개 씨에게는 300만 원으로 시작했다. 유정호 유튜버는 급전이 필요한 이유로 “발주를 해야 하는데 돈이 부족하다”라거나 “자재를 사야 하는데 현금이 없다”라면서 며칠 만에 돌려주고 이자까지 쳐주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유정호 유튜버

유정호 유튜버가 제안한 이자는 단기간 돌려주는 것에 비하면 꽤 큰 액수였고, 며칠 만에 5~10% 이자를 주기도 하고 한 달 만에 15% 이자를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유정호 유튜버는 이렇게 빌리고 다시 이자를 갚으면서 액수를 조금씩 늘려갔습니다.

유정호 유튜버

앞서 피해자 유 씨는 “유정호 유튜버는 100만 유튜버인 데다 커뮤니티나 유튜브에서 선행의 아이콘으로 유명했다. 그를 믿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몇몇은 유 씨를 존경하는 마음에 이자를 안 받기도 했고, 일부는 이자를 받기 위해 돈을 빌려줬다. 한 유명 유튜버도 꽤 많은 이자를 받았다고 합니다.

유정호 유튜버

이 상황에 2020년 3월 유정호 유튜버는 B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다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4월 중순에 B엔터테인먼트가 유정호 유튜버의 화장품 회사를 인수합니다.

5월 초 유정호 유튜버는 돈거래를 하던 지인들에게 가장 많은 돈을 빌리고, 5월 21일 돈을 빌려준 지인들에게 만기보다 빨리 갚습니다

유정호 유튜버

그러고 채 1시간이 지나지 않아 유 씨는 ‘사업자 계좌에서 돈을 잘못 빼 큰일이 났다’며 다시 돌려주면 만기 날 갚겠다고 해 지인들은 순순히 돌려줍니다. 하지만 만기 날짜가 지나도 돈을 갚지 않자 독촉하는 지인들에게 ‘국세청 관련한 문제가 있다’ ‘사업 파트너가 계좌에 돈을 묶어두길 원한다’ 등 각종 거짓말로 상환을 미루기 시작했다. 그러다 5월 28일 연락이 두절됐다고 합니다.

유정호 유튜버

알고 보니 유 씨와 A 씨 사이에는 3월부터 돈거래가 있었고, 3월 4일 새벽 유 씨는 페이스북에 ‘나에게 3억 원을 해줄 분이 있냐’고 글을 올렸다. 기부 플랫폼을 운영했던 A 씨는 유 씨가 광고 이미지에 딱 맞는 사람이어서 모델로 계약을 원하고 있었다. A 씨는 유 씨에게 3억 원을 빌려주기로 하고 차용증을 썼다. A 씨는 “내가 만든 기부 플랫폼은 유정호 씨를 보면서 만든 사이트였다. 유 씨는 내가 존경하는 인물이었기에 주변 돈 다 끌어서 3억 원을 만들어줬다”라고 설명했다.

유정호 유튜버

유정호 씨와 A 씨의 카톡 대화 내용. 유 씨는 지인들 빚 갚으라고 A 씨가 준 15억 원을 도박으로 탕진했다. 
3월 이후 유 씨는 A 씨에게 거의 매일 수천만 원을 요구했다. A 씨는 ‘유 씨가 100만 유튜버이고 돈을 빌려 가면서 그가 보여준 화장품 사업 매출이 1년에 17억 원이어서 떼일 염려는 없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액수가 30억 원에 가까워지면서 부담스러워졌다. 

 

 

A 씨가 더 빌려주기 어려운 한도까지 왔을 때 유 씨는 “화장품 회사를 인수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A 씨는 ‘연 매출이 17억 원인데 경영을 제대로 하면 매출을 더 늘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채무를 변제해 주고 웃돈까지 얹어 화장품 회사를 인수했다.

유정호 유튜버

그렇게 끝나는 줄 알았던 유 씨와의 돈 관계가 다시 얽히게 된다. 유 씨는 A 씨에게 “내가 개인적으로 빌린 채무가 있는데 이 돈 해결 안 하면 채무자들이 나를 고발하는 영상을 올린다고 한다. 그럼 내 이미지는 끝장”이라고 하소연했다. A 씨는 “그래도 유 씨를 살려야 사업이 유지된다고 생각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채무가 얼마냐는 말에 유 씨는 처음에는 9억 9000만 원이라고 했다가, 12억 원이라고 했다가 최종적으로 15억 원을 부른다.

A 씨는 자신의 모든 신용을 끌어다 유 씨의 채무를 해결해 줬다. 이 돈을 5월 21일 유 씨의 다른 지인들이 잠시 받게 된다. A 씨가 돈을 입금할 때 유 씨는 지인들에게 전화해 ‘사업자 계좌’ 등으로 돈을 다시 빼갔다. 알고 보니 유 씨는 이 돈을 도박 자금으로 탕진하고 있었다. 유 씨는 5월 29일 ‘투자 단톡 방 사기에 당했다’고 글을 올렸지만, 그의 가족들에 따르면 도박으로 돈을 탕진했다.

내용이 너무 길죠? 

요약입니다.

1. 유정호 유튜버가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기 시작함

2. 그러던 중 B엔터테인먼트 회사의 대표와 협업을 하게 됨

3. B엔터테인먼트 회사 대표가 3억을 주고, 이후에도 유정호 유튜버는 추가적으로 몇천만 원씩을 요구함

4. 유정호 유튜버의 화장품 회사와 채널을 넘기는 조건으로 지인들에게 빌린 돈 15억을 갚아주기로 약속함

5. B엔터 대표가 지인들에게 돈을 갚고 난 뒤에 유정호 유튜버가 지인들에게 전화해서 오해가 있었다고 본인에게 돌려달라고 요구하고 받아간 후 잠적.

6. B엔터 대표는 사임당하고 50억에 가까운 빚을 떠안게 됨

7. 유정호는 받은 15억을 불법 도박으로 날림

유정호 화장품

 

3. 유정호 유튜버 근황

정신병원에서 치료받은 후 퇴원했다고 가족들은 전함.

퇴원했지만 어떠한 대화조차 불가능한 상태라고 답변한 상태입니다.

유정호 유튜버

유정호 유튜버가 유튜브에 콘텐츠를 올릴당시 주작을 통해 콘텐츠를 만든 것이 들통났었습니다.

거짓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라도 선행을 위해 돈을 쓰고 활동하는 것을 좋게 보았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결국 사고를 치는군요.

 

2021.06.24 - [분류 전체보기] - 오딘 발할라 라이징 출시일 직업

2021.06.24 - [분류 전체보기] - 로스트아크 업데이트 정리

2021.06.23 - [분류 전체보기] - 도지코인 폭락 종합

2021.06.23 - [분류 전체보기] - 리니지M 소송 R2M

2021.06.20 - [분류 전체보기] - 검은사막 커세어 출시

검은사막 커세어 출시

리니지M 소송 R2M

도지코인 폭락 종합

로스트아크 업데이트 정리

오딘 발할라 라이징 출시일 직업